2007/10/28 11:46
[한국과학영재학교]
현재 세상바라기에서는 '태국 교환학생, 그 3주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연재형식의 기행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 #1. 태국 교환학생이 되다, 시작합니다.
태국에서 지낼 시간은 정확히 17일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수시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고, 수능을 안볼 가능성이 거의 99.9%를 넘는 상황이므로, 6학기 내신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2주 반 동안 저 없이도 수업은 계속될 것이고, 태국에 다녀 온 뒤 바로 칠 위상수학 테스트와 한 달이면 다가오는 기말고사는 소홀히 할 성격의 것이 전혀 아닙니다. 시간 안배가 절실한 상황이죠.
1. BUDDY의 메일이 날아오다.
깜빡 잊고 자세한 일정을 학교에 놔두고 와서 상세하게 설명은 못하지만, 대강의 일정은 이렇습니다.
장소::Mahidol Wittayanusorn School(이하 MWITS)
홈스테이 기간::11월 1일 ~ 4일
학교에서 지내는 기간::11월 5일 ~ 17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홈스테이가 끼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애초에 기숙사 생활을 할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에 오늘 느닷없이 태국의 'buddy'로부터 날아온 한 통의 메일은 저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메일에 적힌대로 msn space에 들어가보니 18살의 남학생입니다.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들어다보니 붙임성이 매우 좋아보입니다. 4일간의 홈스테이가 그리 짧은 기간이 아닌 데다가 한국 친구들 없이 태국 사람들에 둘러싸여 지내야한다니 걱정이 되었는데, buddy 녀석이 좋아보여서 안심이 됩니다.
2. 일정을 확인하자.
2주 반. 정말 긴 시간입니다. 대체 어떤 Activity를 하게 될까요?
제가 이런 궁금증을 가질 거라고 예상했던지, 제 buddy가 4일간의 홈스테이 동안 함께할 활동들을 정리해서 보내왔습니다. 위 메일 하단에 살짝 보이는 표가 일정표입니다.

학교에서 전혀 태국 교환학생에 대한 공지를 내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준비를 해야되는지, 그 학교에서는 어떤 일을 할 건지, 홈스테이는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는지 긴가민가 했습니다. 그런데 buddy가 매우 꼼꼼한 친구라서 이런 표도 스스로 작성해서 보내주는 군요.
처음에는 MWITS에서 각 host student에게 이런 메일을 exchanging students에게 보내라고 시킨 줄 알았는데, 태국에 함께 가는 친구들은 이런 메일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즉, 제 buddy만 '유독' 스케줄을 짜서 보내주었다는 것이죠. 감사 메일을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3. 궁금한 것이 너무나 많은, 초짜 교환학생
1학년 때 미국 Purdue University에 연수를 3주간 다녀온 적은 있지만, 교환학생으로 타국에 나가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그것도 관광의 중심 태국이라니. 아직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초짜 교환학생이지만 일단 떠나면,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단 제가 사전에 할 수 있는 준비는 완벽히 해 가야 될 것입니다. 우선 buddy에게 태국에서 지켜야될 기본 예절이라든가, 식습관 등을 메일로 문의해보려 합니다. 이미 네이버 지식인이나, 태국 안내 책자 등으로 적지 않은 정보를 접해보았지만, 현지인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최상의 답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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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1-2. 태국에 가기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 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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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탓치입니다. 얼마 전 12명의 태국 교환학생 중 한 명으로 선발되어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태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방콕'이라는 이름이 훨씬 더 익숙한, 많이 접해보지 못해 생소한 국가이지만 이번 기회를 살려 태국에 대해 좀더 많이 알 수 있길 바랍니다:)태국에서 지낼 시간은 정확히 17일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수시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고, 수능을 안볼 가능성이 거의 99.9%를 넘는 상황이므로, 6학기 내신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2주 반 동안 저 없이도 수업은 계속될 것이고, 태국에 다녀 온 뒤 바로 칠 위상수학 테스트와 한 달이면 다가오는 기말고사는 소홀히 할 성격의 것이 전혀 아닙니다. 시간 안배가 절실한 상황이죠.
1. BUDDY의 메일이 날아오다.
깜빡 잊고 자세한 일정을 학교에 놔두고 와서 상세하게 설명은 못하지만, 대강의 일정은 이렇습니다.
장소::Mahidol Wittayanusorn School(이하 MWITS)
홈스테이 기간::11월 1일 ~ 4일
학교에서 지내는 기간::11월 5일 ~ 17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홈스테이가 끼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애초에 기숙사 생활을 할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에 오늘 느닷없이 태국의 'buddy'로부터 날아온 한 통의 메일은 저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메일에 적힌대로 msn space에 들어가보니 18살의 남학생입니다.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들어다보니 붙임성이 매우 좋아보입니다. 4일간의 홈스테이가 그리 짧은 기간이 아닌 데다가 한국 친구들 없이 태국 사람들에 둘러싸여 지내야한다니 걱정이 되었는데, buddy 녀석이 좋아보여서 안심이 됩니다.
2. 일정을 확인하자.
2주 반. 정말 긴 시간입니다. 대체 어떤 Activity를 하게 될까요?
제가 이런 궁금증을 가질 거라고 예상했던지, 제 buddy가 4일간의 홈스테이 동안 함께할 활동들을 정리해서 보내왔습니다. 위 메일 하단에 살짝 보이는 표가 일정표입니다.
학교에서 전혀 태국 교환학생에 대한 공지를 내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준비를 해야되는지, 그 학교에서는 어떤 일을 할 건지, 홈스테이는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는지 긴가민가 했습니다. 그런데 buddy가 매우 꼼꼼한 친구라서 이런 표도 스스로 작성해서 보내주는 군요.
처음에는 MWITS에서 각 host student에게 이런 메일을 exchanging students에게 보내라고 시킨 줄 알았는데, 태국에 함께 가는 친구들은 이런 메일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즉, 제 buddy만 '유독' 스케줄을 짜서 보내주었다는 것이죠. 감사 메일을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3. 궁금한 것이 너무나 많은, 초짜 교환학생
1학년 때 미국 Purdue University에 연수를 3주간 다녀온 적은 있지만, 교환학생으로 타국에 나가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그것도 관광의 중심 태국이라니. 아직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초짜 교환학생이지만 일단 떠나면,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단 제가 사전에 할 수 있는 준비는 완벽히 해 가야 될 것입니다. 우선 buddy에게 태국에서 지켜야될 기본 예절이라든가, 식습관 등을 메일로 문의해보려 합니다. 이미 네이버 지식인이나, 태국 안내 책자 등으로 적지 않은 정보를 접해보았지만, 현지인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최상의 답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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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1-2. 태국에 가기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 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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